비엔나의 정통 월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비엔나 요한 슈트라우스 오키스트라가 오는 2월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화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 곡목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남국의 장미』 『피치카토 폴카』 등 월츠왕 「요한·슈트라우스」의 14곡이다.
이 오키스트라의 뿌리는 매우 깊다. 1백60여년전인 1825년 「요한·슈트라우스」의 아버지에 의해 최초로 창단돼 국내외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다 1900년대 초 외해 됐었다.
그러나 이 악단의 전통은 지난 66년 「요한·슈트라우스」의 손자 「에드워트·슈트라우스」에 의해 현재의 악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악단은 유명한 월츠 지휘자 「빌리·보스코프스키」의 지휘로 레코딩과 해외 순회 연주를 통해 세계의 대표적 월츠 연주 악단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내한 연주회의 지휘는 「알프레드·에쉬베」 (40)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