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아시아감군|극동군 포함 안돼|나카소네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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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로이터=연합】「나카소네·야스히로」(중증근강홍)전 일본수상은 19일 소련이 감군 키로 약속한 동부아시아병력에는 소련의 극동 및 동부연안지역의 군대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은 앞서 「고르바초프」가 표명한 동부아시아의 소련군감축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이중 일부는 일본북부 홋카이도 (북해도) 북쪽 도서지역의 병력을 대상으로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었다.
「나카소네」전수상은 「고르바초프」서기장이 소련의 극동과 동부 연안지역에 미해군 군사력이 진출해 있으므로 이 지역에서의 소련병력을 즉각 감축할 의향은 없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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