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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신간 『굿닥터 베스트 클리닉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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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내가 아프거나 친구·가족이 병에 걸리면 어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지, 어떤 의사가 전문가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굿닥터 베스트 클리닉4』는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병원을 선택하고 우수한 의료진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한다. 중앙일보 의학 기자가 만난 의사 8명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정확히 진단한 뒤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마지막까지 돌본다. 이들은 질환별로 특화한 치료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의사다. 오랜 진료·연구 경험에서 다져진 치료법을 선보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책에는 척추 질환의 최소침습 치료법에 정통한 의사가 소개된다. 치료가 까다로워 탄탄한 기술력이 필요한 난임 시술과 임플란트 전문가도 눈에 띈다. 당뇨병을 약물이 아닌 수술로 다스리거나 고강도 초음파로 종양을 치료하는 의사는 새로운 치료의 기틀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조기 대장암 치료의 스페셜리스트, 소아 환자의 전인 치료를 실현 중인 의사도 눈여겨봐야 한다. 질환별 주요 치료·관리법도 수록돼 있어 건강 지침서로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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