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불 리비아공사 한·인·불서 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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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파리 로이터=연합】한국과 인도, 그리고 프랑스의 건설업체들이 전장 8백km, 총 투자규모 32억 달러에 이르는 리비아 송수관 공사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프랑스의 한 건설사업단이 10일 밝혔다.
프랑스 건설사업 협력단인 GTM 인터내셔널사의 「아기우스」회장은 이날 이 건설사업단이 리비아의 트리플리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리비아 대수로 건설 공사로서는 2번째인 이번 공사에 한국·인도 등의 기업과 함께 응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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