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세계 "월마트코리아 인수" 발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세계 월마트코리아 주식인수 계약
22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세계 월마트코리아 주식인수 계약식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오른쪽부터), 구학서 사장과 월마트코리아 조 헤트필드 아시아담당 회장, 브레트 비기스 아시아담당 부회장, 산티아고 로체스 월마트코리아사장이 계약서를 교환한 뒤 박수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신세계는 22일 월마트 코리아를 82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월마트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월마트 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6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계는 국내외에 모두 102개의 점포를 확보하게 된다.

신세계는 인수 후 월마트 코리아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지만 점포 브랜드는 이마트로 변경한다. 월마트 코리아 종업원은 100% 고용승계 한다. 월마트는 1998년 한국에 진출했으며 종업원은 3500명 수준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