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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美유학, 이렇게 하면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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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학, 이렇게 하면 성공

◆미국 비자로 유학 쉽게 가기(전종준 지음, 중앙M&B, 1만원)= 이민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미국 이민법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미국 유학을 위한 사례집을 펴냈다. 2년 전 9.11 테러 사건 이후 더욱 어려워진 미국 유학의 문을 뚫는 방법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21세기에는 이렇게 살자

◆이방인은 없다(엘리 위젤.리처드 헤프너 지음, 정혜정 옮김, 산해, 9천6백원)= 198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작가 엘리 위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일러준다. 교수이자 방송가인 리처드 헤프너와 함께 민족 갈등, 국가의 도덕적 역할, 지식인의 사명 등에 대해 얘기한다.

문화를 향한 따끔한 소리

◆만장일치는 무효다(변정수 지음, 모티브, 1만5천원)= 문화평론가 변정수씨가 우리 시대의 각종 문화 현상에 대해 폭넓은 비평을 시도했다.'좌파 자유주의자 변정수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부제를 달고 198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문화 풍속도에 메스를 들이댔다. 출판 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글도 모았다.

현대철학의 거장들 보기

◆진중권의 현대 미학 강의(진중권 지음, 아트북스, 1만2천원)= 발터 벤야민.마르틴 하이데거.테오도르 아도르노.자크 데리다.미셸 푸코.질 들뢰즈.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장 보드리야르 등 현대 철학계의 거장을 미학적 관점에서 고찰했다. 하이데거와 반 고흐 등 철학자와 화가의 만남도 주선했다.

행복은 간소함에서 온다

◆언제나 소박하게(존 레인 지음, 유은영 옮김, 샨티, 8천5백원)= 대량 소비사회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간소한 삶이 개인과 사회, 나아가 지구 환경 전체에 어떤 의미를 제시하는지를 풍부한 자료와 경험적 분석을 통해 들여다본다.

태아 때 건강, 평생 간다

◆태교 혁명(피터 너대니얼스.크리스토퍼 본 지음, 차광렬 외 옮김, 사이언스북스, 1만3천원)= 한 개인의 건강은 태아 단계에서 결정된다. 예컨대 임신 첫 3개월간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이 된 뒤 비만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임신 중 태아기 환경이 평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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