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국·강선기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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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국가대표 성한국(동양화학)이 신예대표 안재창(대구고)을 2-0으로 일축하고 제31회 전국종합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 진출, 신예 최상범(횡성고)과 결승 티킷을 다투게 됐다(28일·서울체고).
또 무명의 강선기(동양화학)도 대표출신 정병연(부산외대)을 2-0으로 제압, 국가대표 이광진(충주공고)을 꺾고 4강에 오른 김광배(한체대)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신예 방수현(서울체고)이 현대표선수 이정미(성지여고)를 2-0으로 누르고 국내 제1인자인 이영숙(데레사여고)과 준결승에서 격돌하며 무명의 권은희(김천여고)는 대표선수 이흥순(전남체고)과 길영아(데레사여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 새바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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