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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부부의 날 … 유통업계 ♡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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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유통 업체의 이벤트 판촉이 풍성하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1일까지 '내 남편 10년 젊게 만들기' 행사를 열어 정장.셔츠 등을 할인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8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부부찻잔세트 등을 준다. 목동점은 21일 부부상담 전문가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행복한 부부로 가는 길' 강좌를 열고, 중동점은 부부 고객 200쌍을 초청해 가수 김종환 콘서트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1일 2층 매장에 '부부의 날 코너'를 만들어 부부 고객 1000명에게 쿠키세트를 주며 부부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행사도 한다. 21일엔 김병준 변호사가 진행하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법률 강좌'도 연다. 일부 의류 브랜드는 부부 고객에게 특별할인 혜택도 준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1일 고객 150쌍을 초청해 연예인 공연 등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일산점은 20~21일 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시음회를 연다. 롯데 본점은 25일까지 '부부애 커플룩 제안전'을 열어 골프셔츠 등을 30% 할인해 판다. 롯데마트는 24일까지 부부간 선물용으로 화장품, 월드컵 응원복 등을 20% 싸게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서울역)점은 2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프라자호텔 1박2일 숙박권을 주며 수원점은 각종 의류를 10~40% 싸게 판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21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부부 고객이 주사위를 던져 같은 숫자가 나오면 2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홈플러스 영등포점.강서점 등 5개 점은 31일까지 '싱가포르 여행권 행사'를 연다. 고객이 제출한 부부사진 가운데 우수 사진을 선정, 싱가포르 여행권.부부찻잔세트 등을 주기로 했다. 사진 접수는 24일까지다. 매장에 사진을 전시하고 31일 당첨자를 뽑는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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