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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에 전기자동차 충전소…성북 등 인근지역 보급 확대 기대

중앙일보

입력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캠퍼스에 교내 구성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가 지난 9월 6일 설치됐다.

국민대는 지난 5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을 받아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2대를 교내 캠퍼스 내 (7호관 지하 주차장)에 설치했다. 이 충전기는 교내 구성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급속충전기는 사용하는 데 1kW 당 약 173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완충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국민대는 이번 충전기 설치가 성북, 종로 등 인근 지역의 전기차 수요를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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