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세계신(비공인) 행진|빙상 쇼트트랙 천5백m·3천m 연속 기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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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기훈(김기훈·단국대)이 18일 태릉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제3회 전국남녀학생 종별 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대부 3천m에서 5분0초13을 기록, 전날에 이어 또다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종전기록은 85년 일본의 「다시요시·이사하라」가 보유하고 있는 5분4초24.
김기훈은 17일 1천5백m에서도 2분24초84를 기록, 지난 8일 동계유니버시아드파견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비공인 세계신기록 2분25초01을 9일만에 0초17 단축했다.
김은 이번 대회에서 4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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