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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과 더 벌렸다'... 박성현, 4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1위

중앙일보

입력

4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박성현. [사진 LPGA]

4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박성현. [사진 LPGA]

박성현(25)이 4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1위를 지켰다.

1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은 평균 8.20점을 기록해 지난달 20일 이후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7.90점을 기록한 2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격차를 지난 주 0.13점에서 금주 0.3점으로 더 벌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지난 한 주 대회가 없었다. 이 때문에 세계 랭킹 톱7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유소연이 3위, 박인비가 4위를 지켰고,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 펑샨샨(중국)이 5~7위에 자리했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전 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고,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9위로 내려갔다. 10위는 김인경이 자리했다.

지난 9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 LPGA 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28위에서 22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던 정슬기는 15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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