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화장, 모공부터 잡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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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피부 톤만 칙칙하게 하는 게 아니다. 모공도 넓힌다.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피부 속 콜라겐이 줄면 피부가 쳐지고 그 과정에 자연히 모공도 넓어지게 된다.

여름에는 모공부터 잡으세요-.

오르비스(www.orbis.co.kr)는 여러 가지 모공 케어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자외선차단제.딥클렌징.파운데이션 등이다.

'스무즈 매트 베이스'는 이미 커진 모공을 커버하는 데 좋다. 쌀알 한 톨만큼만 발라도 눈에 띄는 모공을 실크처럼 매끄럽게 커버해준다. 오일블록 파우더가 피지를 흡수해 한 번 발라두면 하루 종일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달 말까지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유브이 컷 투웨이 파운데이션'은 자외선차단(SPF 27/PA++)이 되는 기능성 파운데이션이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퍼지게 해주는 울트라시어 프로텍터가 들어있어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자외선이 차단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달 말까지 2만7000원에 판매한다.

자외선차단제 '썬 스크린 온 페이스'(SPF 34/PA++)는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커버해 준다. 연한 살구 빛으로 피부 톤 보정 효과도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해도 된다. 무유분이어서 끈적임이 없다. 자외선 흡수제가 아닌 산란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트러블이 덜하다. 이달 말까지 1만4000원에 판매한다.

'파우더 워쉬'는 클렌징 화장품이다. 식물성 세정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모공 속 이물질은 물론 각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70g들이가 1만9000원이다.

오르비스는 일본 화장품 메이커다. 통신판매로 가격 거품을 줄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080-301-5050.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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