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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걸린 중국전, 임기영 선발 출격

중앙일보

입력

[포토]임기영,신발들고 그라운드로

[포토]임기영,신발들고 그라운드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임기영을 내세워 아시안게임 결승행을 노린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수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는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스로 투수 임기영이다. 임기영은 지난 27일 조별리그 인도네시아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순과 수비위치는 30일 일본전과 동일하다.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 순이다. 한국은 이 타선으로 일본전에서 14안타 6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수퍼라운드 2승 1패를 기록, 1일 열리는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결승 상대는 이어 열릴 대만-일본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자카르타=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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