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배수작업 중 50대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29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부용천 물이 불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부용천 물이 불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 속 배수작업 중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전 0시25분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주택 앞에서 장모(57ㆍ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는 이날 양주지역에 퍼부은 폭우 속에서 진행된 배수작업 중 발견됐다.

경찰은 장씨가 대리석으로 된 계단에서 미끄러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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