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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펫카'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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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의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롯데렌터카의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렌터카 업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롯데렌터카가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렌터카 업종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렌터카는 73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2위를 차지하였고, AJ렌터카와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또한 각각 72점, 71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3, 4위를 기록했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업종을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 및 고객과 소통하며 7년 연속 렌터카 업종 브랜드 경쟁력 1위를 이어갔다. 최근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 견적부터 계약까지 온라인에서 모든 과정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문 상담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렌터카인 펫카도 출시했다.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만큼 털 제거 등 실내 청결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일반 렌터카와 분리 운영한다.

 올해 롯데렌터카는 주이용 고객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및 차량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차별적 대응, 지속적인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개 등의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과 노력이 브랜드 인지 및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K렌터카는 최근 빅데이터 및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브랜드경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량 구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한다. 차량 내외관, 주행성능과 같은 내용이 정리된 전문가 리뷰도 제공한다. 고객의 취향에 적합한 차량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AI 차량 추천 기능, 국내 33개 차량을 실제로 탑승해 보지 않아도 차량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VR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여가 및 레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단기렌터카 시장이 성장하고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개인 장기렌터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렌터카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차별화된 이미지, 충성고객 혜택 등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새로운 분야와의 접목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렌터카 브랜드의 노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렌터카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도 앞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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