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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김훈 문인 배출 … 신동파.서장훈 스포츠 스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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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50년대 이후부터 스포츠.문화계에서 강세를 보였다. 70년대의 농구스타 신동파(61.55회) 감독, 원로 영화인 유현목(80.37회)씨 등이 휘문 출신이다. '자유로운 학풍' '끼 많은 학교'로 알려져 매년 10월 열리는 학교 축제 '한티 축제'는 주변 학교 사이에서 명물로 통하고 있다.

78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 간 뒤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9월 보도한 '한국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에 따르면 휘문고는 70년대 생의 엘리트 배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06년 정시모집에서는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서울대 진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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