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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불 인부등 9명질식입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10일오전11시20분쯤 개관이틀을 앞둔 서울잠실동40의1 롯데월드(대표 경주현) 1층 테마파크앞 「유령의 집」에서 쇼무대설치작업을 하다 용접부주의로 불이나 내부 4백평중 1백50여평을 태우고 오후1시쯤 진화됐다.
피해액은 3백만원(경찰추산). 불이나자 롯데월드건물안에서 마무리작업중이던 인부 3백여명과 옆건물인 롯데호텔 투숙객 5백여명은 대피, 피해는 없었으나 임승빈씨(25·신한전기전기공)등 인부8명과 강남소방서 지도계장 이주윤씨등 모두 9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남서울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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