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임을 기념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국회의장실이 7일 밝혔다.
5부 요인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으로 5개 헌법기관장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 의장 취임 직후인 지난달 15일 문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협치를 강조한 국회의장 당선 소감이 시의적절했다. 신임 국회의장이 주도적으로 국회 문제를 잘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