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에로멕시코 항공기, 멕시코 북부서 추락…"85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에서 31일(현지시간) 국영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항공기가 추락해 승객 85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항공기는 오후 4시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 과달루페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5분 뒤 추락했다.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에 1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추락 사고 현장은 공항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공항 측은 기상악화가 추락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 항공사는 트위터에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