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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도매시장 공사 직원 54%가 특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84년 설립 이후 지난 8월말까지 채용한 6급 이상 직원 1백 24명 중 54%인 67명을 전직 안기부 직원·국가안보회의 직원·서울시 직원 등에서 특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급(계장) 이상 직원 36명 중 32명이 특채돼 89%의 특채 율을 나타냈으며 2급(과장) 이상 직원 16명은 모두 특채 자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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