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전건설 사업|한국 진출 활발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브뤼셀=연합】한국과 일본은 앞으로 수년 내로 핵발전 산업분야에서 그들에게 기술을 제공했던 미국과 프랑스등 구미선지공업국들과 세계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프랑스의 경제지 레 에쇼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에서 수년 전 발생한 체르노빌원전사고에 뒤이어 이탈리아 스웨덴등 몇몇 국가가 그들의 핵발전 건설계획을 중단수정 했음에도 불구, 한국과 일본은 그들의 야심적인 핵발전소건립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핵원자로 분야에서 일본은 이미 자신의 노하우를 숙달했고 한국도 이를 숙달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