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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말보다 손짓으로 폼페이오 장관 안내하는 김영철 부위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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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6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트랙을 내려오고 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둘째)과 이영호 외무상이 폼페이오 장관을 마중나와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6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트랙을 내려오고 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둘째)과 이영호 외무상이 폼페이오 장관을 마중나와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6일 오후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이영호 외무상이 마중을 나왔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공항과 회담장에서 말보다 손짓으로 폼페이오 장관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가운데)이 손 인사를 하는 폼페이오 장관에세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가운데)이 손 인사를 하는 폼페이오 장관에세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오른쪽 둘째)을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오른쪽 둘째)을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6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6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방북에는 앞서 두 번의 방북과 달리 미국 국무부 출입 기자 6명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사진기자인 앤드루 하니크는 폼페이오 장관과 이동하며 북한의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을 전송하고 있다. 평양 순안공항 부근의 마을을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평화롭고 한적한 북한의 풍경이 담겨있다.

6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 부근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6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 부근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6일 평양 순안공항.  [AFP=연합뉴스]

6일 평양 순안공항. [AF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 일행이 회담장인 박화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며 차창밖으로 촬영한 사진. 평양 시민들이 밭에서 작업하는 모습 뒤로 평양의 랜드마크인 류경호텔이 보인다. [AF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 일행이 회담장인 박화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며 차창밖으로 촬영한 사진. 평양 시민들이 밭에서 작업하는 모습 뒤로 평양의 랜드마크인 류경호텔이 보인다. [AFP=연합뉴스]

북한 군인들이 이동중인 폼페이오 차량행령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한 군인들이 이동중인 폼페이오 차량행령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머물며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실행 계획 등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1차·2차 방북과 마찬가지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1차 방북 때(3월 31일- 4월 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 장면. 폼페이오 장관은 3월 31일부터 이틀간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차 방북 때(3월 31일- 4월 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 장면. 폼페이오 장관은 3월 31일부터 이틀간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차 방문 때(5월 9일)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차 방문 때(5월 9일)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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