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서비스대상-종합대상 롯데백화점] 현장사례 활용 통해 서비스 교육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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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강희태 대표·사진)이 ‘2018 한국서비스대상’ 백화점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원하는 장소까지 짐을 옮겨주는 ‘포 터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원하는 장소까지 짐을 옮겨주는 ‘포 터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1979년 본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신규 출점, 차별화된 상품개발, 온라인 사업강화와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 국내 총 57개 점, 해외 9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고자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쇼핑 디지털화 등 ‘디지털 리테일러’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평창 롱 패딩’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내수 진작에 기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실질적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백화점 서비스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운영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특성을 백화점 입문 교육에 반영했다. 최신 현장 서비스사례를 업데이트해 서비스 기본기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는 사업구조 개선 및 점포별 MD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노력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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