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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옥 본선행 흐려 김완-김기택조 고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탁구팀 가운데 여자단식의 홍차옥, 남자복식의 김완, 김기택 조가 다소 힘든 상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돼 예선통과를 낙관할 수 없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순조롭게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대 교수회관 앞 잔디밭에서 거행된 탁구 예선 조편성 추첨 결과 홍차옥(세계 48위)은 헝가리의 「바토르피」(13위), 서독의 「네메스」(18위), 네덜란드의 「클로펜버그」(32위)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돼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김완-김기택 조도 스웨덴의 「발트너」-「아펠그렌」조, 대만의 「친친롱」-「친친슈」조와 같이 B조에 포함돼 예선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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