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안 아시아나항공 대표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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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사진)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임직원들이 벚꽃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선린원'등 장애인 및 불우이웃 보호시설 9곳에 26일 전달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14일 바자회에서 2031만여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장애인 항공요금을 국제선 20%, 국내선 50% 할인해 주고 점자식으로 특별 제작된 아시아나클럽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또 기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서비스를 마련했다. 장애인 승객이 탑승 전부터 도착지에서 마중하는 사람에게 인계될 때까지 안내하는'한사랑 서비스'도 11년째 해 왔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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