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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복합문화융합단지 수혜 기대…고산지구 최초 단지 내 수영장, 오늘까지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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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대방건설이 이달 초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 분양한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가 1순위에서 74㎡과 84㎡A타입 전 세대 마감이라는 청약 성적을 거둔데 이어, 6월 26∼28일 사흘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3∼84㎡ 932가구의 대단지다. 주택형별로 주택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전용 73~74㎡ 494가구, 84㎡ 438가구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7호선 연장 등 개발호재 많아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주거타운이다. 무엇보다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가 신설되는 것은 물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에서 부용산·용암산·수락산 감상이 가능한 ‘마운틴 뷰(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옆에 들어서는 상가와 단독주택지가 5층 이하로 계획돼 있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영구적인 산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28일까지 계약에 들어간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투시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28일까지 계약에 들어간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투시도.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무엇보다 단지 인근에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말 완공 예정인 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부지면적만 65만㎡에 달하는 대형 단지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YG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등이 조성된다.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에 따른 투자효과는 1조7000억원, 일자치 창출효과는 4만여 명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타면 서울 강남권 20~30분대

인근 교통망 확충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먼저 지난해 단지 주변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의정부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30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탑석역을 거쳐 양주까지 이어지는 7호선 연장선도 확정됐다.

여기에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GTX가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73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고속도로 등의 신설은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에 쏠린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다 하더라도 지하철이나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 주변 주택시장은 상승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단지 안에는 고산지구 최초로 단지 안에 입주민을 위한 수영장이 들어선다. 또 게스트하우스·실내골프연습장·키즈룸·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된다.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다른 아파트에 비해 거실 실사용 면적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한 광폭 거실 혁신 평면도 눈길을 끈다. 시공사인 대방건설은 2017년 기준 도급 순위 31위의 중견건설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88-7733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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