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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400만원대 준강남권·역세권·숲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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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울 강남권 옆 동네인 관악구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서울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공급 중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끝내고 2차모집에 들어갔다. 전체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중 1299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을 모두 누릴 수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크다는 게조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가 280여m에 불과해 강남 출퇴근이편하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안에 1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안에 1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역까지 3분, 강남 10분대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는 특히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주변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구민운동장·구민종합체육센터·관악구청·서울대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를 비롯해 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서울시과학전시관 등이 가까워교육여건도 좋다.
  강남권 이동이 편하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데다, 낙성대역도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 출근이 가능하다. 현재 추진 중인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간 경전철 서부선이 완공되면 여의도로 출·퇴근하기 편리해진다. 여기에다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차가2016년에 개통한 데 이어, 2차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는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조성되고 친환경 시멘트 시공해 유해물질을 차단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에게 편백나무를 배치한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를 제공한다.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구에는 4베이(bay) 설계와 함께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자동빨래걸이·주방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벽과 천장을 편백나무 두 그루 분량으로 만든 편백나무 방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토피·피부염을앓는 아이를 둔 수요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로 코리티졸 호르몬수치를 낮춰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물론 방충·탈취·살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에 가입할 수있다. 청약통장이 없이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공급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조합 관계자는 “관악지역에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인데다,가격이 저렴하고 강남 접근성도 좋아 수요자들의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흑석동에 있다.

문의 02-888-0001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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