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서울드래곤시티(사진)가 호텔 업계 최초로 연회비 없는 반환형 선불 카드인 ‘SDC CITIZENSHIP’(이하 SDC 시티즌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1700개에 호텔 브랜드만 4개나 들어가는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다. 기명(3000만원)·무기명(6000만원)·디럭스 무기명(8000만원) 등 3가지로,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며 계약 기간(5년)까지 다 소진하지 못하면 잔액을 환급해준다. 기명은 연 10박, 무기명은 연 20박, 디럭스 무기명은 연 25박 각각 숙박 가능하다(조식 무료 제공). 노보텔 스위트 26·32층에 조성된 프리미엄 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킹덤·알라메종·인스타일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식·음료(F&B) 시설과 골프, 스파, 피트니스클럽 무료 사용·할인 등 혜택도 있다. 계약 기간(5년) 전에 투숙 횟수를 채운다면 공시가보다 6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4개를 이용할 수 있다. 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연회비·숙박비용을 중복 결제하지 않아도 돼 개인·법인에게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SDC CITIZENSHIP’
문의 02-2673-3100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