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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4년 기다린 축제…러시아 월드컵 ‘킥오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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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킥오프’…32일 대열전이 시작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세네갈과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렀다. 사진은 지난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나란히 선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세네갈과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렀다. 사진은 지난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나란히 선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러시아 월드컵은 우리시간으로 15일 새벽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32일 동안 진행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오른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삼바 군단’ 브라질과 ‘아트사커’ 프랑스, ‘무적함대’ 스페인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전통 강호들의 우승 경쟁 속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도전 사상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더읽기 한국과 스웨덴, 누가 이기냐옹?

홍준표유승민, ‘선거 참패’ 책임지고 오늘 사퇴를 예고했습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연합뉴스, 뉴스1]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연합뉴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ㆍ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오늘 사퇴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중 대구ㆍ경북에서만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홍준표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며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도 오늘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구조사가 끝나자마자 같은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결과를 승복하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부인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이르면 오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에 머물며 선거 패배 이후의 차기 행보를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홍준표, 페북에 “모든 책임 진다” 트루먼 말 인용 사퇴 시사

한국 찾은 폼페이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 사진은 지난달 22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과 백악관 영빈관(블레어 하우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 사진은 지난달 22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과 백악관 영빈관(블레어 하우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폼페이오·매티스 한국 총출동 … 한·미훈련 중단 논의

드루킹 특검 수사팀장이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보 후보자 6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뉴스1]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보 후보자 6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뉴스1]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 실무를 이끌 수사팀장(수석파견검사)이 이르면 오늘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수사팀장 후보군이) 어느 정도 압축됐다”며 “법무부 검찰국과 조율을 통해 이르면 14일 확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장은 이번 특검팀에 파견될 파견검사 13명 중 가장 선임자로 차장검사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보 후보는 김대호(60·사법연수원 19기)ㆍ최득신(53·25기)ㆍ김진태(54·26기)ㆍ임윤수(49·27기)ㆍ송상엽(49·군법무관 11기)ㆍ김선규(49·32기) 변호사입니다.
▶더읽기  ‘드루킹 특검’ 특검보 후보자 6명 靑에 추천…文대통령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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