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아타셰일행 입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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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울 올림픽에 참가하는 소련 선수단의 입국 절차를 사전협의하기 위해 아타셰 일행 5명이 23일 오후 일본을 경유해 입국했다.
「올레그·자이체프」지정 항공사 대표 보좌관,「니콜라이·롄렌츠」아타셰 등 이들 소련 아타셰 일행은 오는 9월2일 요트 등 선수단 장비를 싣고 부산에 입항하는 9천3백t급 미하일 솔로호프 호의 입국 및 물품하역·입항절차 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광객을 수송할 소련 항공사인 에어로플로의 전세기의 운항에 대해 SLOOC 및 항만청 등과 협의한다.
미하일 솔로호프 호는 승무원만도 1백90명이나 되는 초호화 카페리 선인데 부산에서 일부 장비를 내려놓은 다음 9월4일에는 인천항에 정박,·역시 선수단 장비를 하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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