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아키노 추모미사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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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방비4일째인 22일「주이코」농지개혁강판과 상-하 양원의장을 예방하고「라울·망글라푸스」외무 장관이 베푸는 오찬에 참석한 뒤 저녁에는 한국식당으로 필리핀인사1백여 명을 초청, 만찬.
이에 앞서 김 총재는 일요일인 21일 마닐라시내 산토도밍고성당에서「하이메·신」추기경이 집 전한 고「아기노」상원의원 추모미사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아키노」필리핀 대통령가족 및 필리핀 정부요인들도 참석.
이 자리에서 김 총재는 83년8월「니노이·아키노」상원의원의 피살사건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 지에 자신이 기고한 글의 사본을「아키노 대통령가족에게 전달.

<마닐라=이연홍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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