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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 아파트가 3.3㎡당 14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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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서울 강남권 옆 동네인 관악구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 입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추진되는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로 지하 2층~지상 20층,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차(980가구)를 모집 중이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내 1만 그루 편백나무 숲

다른 아파트와 차별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2차의 장점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며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에게 편백나무를 배치한 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벽과 천장을 편백나무 두 그루 분량으로 만든 편백나무 방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로 코리티졸 호르몬 수치를 낮춰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방충·탈취·살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민은 단지 안팎에서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안에는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이 갖춰진다. 단지 주변엔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구민운동장·구민종합체육센터·관악구청·서울대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를 비롯해 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서울시과학전시관 등 교육시설들도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3분 정도 걸어가면 지하철역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약 280m 지점)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대입구역이나 인근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경전철 서부선(새절~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이 완공되면 여의도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차가 2016년에 개통한 데 이어, 2차까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강남권과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각 가구에는 4베이 설계와 함께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자동빨래걸이·주방팬트리 등이 제공돼 실수요자의 산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누구나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공급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수준이다.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흑석동에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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