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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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위컴」 장군은 광주사태당시 한국군 특전단은 물론 후에 추가투입 된 20사단 병력도 한미연합사의 작전권 휘하에 배속돼 있지 않았으므로 당시 자신은 유병현 연합사부사령관으로부터 「통보」만 받았을 뿐 군 투입 결정에 간여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3면>
「위컴」 장군은 이날 지난달 28일부터 미 국무성 초청 일정에 따라 한미통상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한국경제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들을 밝혔다.
「위컴」 장군이 한국인과의 면담에서 광주사태 당시 자신의 입장과 상황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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