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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신문』 창간 리셉션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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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일보 자매지인 중앙경제신문 창간기념 리셉션이 9일 오후 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김재순 국회의장, 이현재 국무총리,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 김대중 평민당총재, 김영삼 민주당총재를 비롯한 각계인사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리셉션에서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자유화·국제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막대한 정보화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풍요로운 국민경제를 이끌어주는 신문이 되어줄 것을 바란다』며『수준 높은 전문지로서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사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종기 사장은 인사말에서『경제를 모르면 하루도 살수 없는 시대에서 앞으로 중앙경제신간은 각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국민 모두의 신문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리셉션에는 정계에서 노승환 국회부의장과 민정당의 임방현 중앙위의장·이승윤 정책조정실장·김중위 대변인, 평민당의 박영숙 부총재·김원기 총무·정대철 국회 문공위원장·이상수 대변인, 민주당의 김동영·김상현·강인섭 부총재와 최형우 총무·황병태 정책위의장·박용만 국회 행정위원장·황낙주 국회동자위원장·서청원 대변인, 공화당의 이병희 부총재·최각규 사무총장·김용환 정책위의장. 오용운 국회 건설위원장·김문원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관계에서는 김영준 감사원장·나웅배 부총리·최광수 외무·이춘구 내무·사공일 재무·조상호 체육·윤근환 농림수산·안병화 상공·이봉서 동자·오명 체신·정한모 문공·조경희 정무 제2장관과 현홍주 법제처장·김용래 서울시장·이종남 검찰총장이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는 동아일보의 김상기 회장과 김성태 사장, 방우영 조선일보사장, 노철용 경향신문사장, 김종규 연합통신 사장, 이규행 한국경제신문 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 한종우 코리아헤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재계와 금융계에서는 이원순 전경련 고문, 김상하 대한상의 회장,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 박용학 대농그룹 회장, 최태섭 한국유리 회장, 김종대 대전피혁 회장,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조중건 KAL 사장, 김건 한은 총재, 정영의 산은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전봉초 예총회장, 서기원 문예진흥원장, 김용식·민관식씨 등 전직 각료, 김기창 화백 등도 참석했다.
행사장입구에서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신현확 삼성물산회장, 본사 이사장, 중앙경제신문의 현영진 주필·최우석 편집국장 등이 내외귀빈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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