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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의 5월은 다르다…한성대 상상력 넘치는 축제 열어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총장 이상한)가 청춘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기부 활동, 비교과프로그램으로 물들며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5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한성대 낙산공원에서 열리는 대동제 축제는 장터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단(H.U.V), 홍보대사 ‘하랑’ 등이 바자회 및 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일부 수익금을 성북구 결손가정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수)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복면가왕, 영화배우 박철민 특강, 햄버거 빨리먹기 대회,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등으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영화배우 박철민 특강

영화배우 박철민 특강

 또한 24일(목)-25일(금)에 진행될 축제 프로그램은 비교과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내용으로 재학생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 중 성공적인 사연을 담아 직접 소개하는 「학생역량프로그램 성공사례 발표회」,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사피엔스」의 주제인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가’로 열리는 독서토론대회인 ‘<삶과 꿈> 사피엔스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봉사단(H.U.V), 홍보대사 ‘하랑’은 23일(수)~25일(금)까지 진행될 기부행사 모금액을 성북구 결손가정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 중 복면가왕에 참가한 한성대 재학생 모습

축제 프로그램 중 복면가왕에 참가한 한성대 재학생 모습

성북구 결손가정과 함께하는 따뜻한 상상력

 사회봉사단 허브(H.U.V)는 축제 기간인 5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교내 미래관 앞에서 성북구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진행한다. 5월 14일(월)부터 22일(화)까지 9일 동안 한성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장난감, 의류, 소형가전 등 바자회 물품을 기부 받았으며, 기부된 40여 점의 물품은 성북구 결손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허브(H.U.V) 단장 고민수 학생(정보시스템공학과 4학년)은 “성북구에 위치한 학교로서 성북구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평소 성북구 결손가정에 도시락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보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한성대 홍보대사 ‘하랑’과 SNS 홍보대사 ‘한성이’는 본인들의 특기를 살려 한성대 포토존을 활용한 즉석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하랑’ 16기 팀장 임서진 학생(글로벌패션학부 2학년)은 “학교 공식 홍보대사로서 쌓아나간 역량을 발휘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기부행사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내가 소개하는 드넓은 상상력

 24일(목)에 진행되는 ‘한성 역량 성공 사례 발표회’에는 학교 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창업 및 취업, 국제교류(교환학생, 해외인턴십), 학습능력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회를 통해 해외인턴십, 디즈니랜드 프로그램, 교환학생, 취업 멘토링, 학습 튜터링, 독서클럽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2017년도 2학기 IT분야 취업멘토링 대상을 수상한 송지은 학생(전자정보공학 4학년)이 전하는 취업멘토링 경험담, 튜터링 활동 우수사례 수상자로 선정된 이하연 학생(패션학부 3학년)이 전하는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후기, 독서클럽 보고회 수상자인 이경선 학생(문헌정보학전공 4학년)이 ‘나의 미래를 바꾼 상상독서’란 주제로 전하는 독서클럽 소개 시간이 눈여겨볼 만 하다.

 한성대는 2017년 ‘삼색의 봄’ 행사에 이어 올해 행사를 통해서도 학생들이 축제에서 단순히 놀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본인의 상상력을 강화해 나가고, 나아가 주변 이웃과 따뜻한 상상력을 나눌 수 있는 학습과 참여의 장을 계속해서 확대해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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