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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중앙일보

입력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를 중퇴한 이력이 있다. [중앙포토]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를 중퇴한 이력이 있다. [중앙포토]

미국의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들은 어느 대학 출신일까.

벤처 전문 매체 크런치베이스가 13일(현지시각) 주요 미국 스타트업 861업체의 CEO 출신 대학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 148명의 CEO를 낸 하버드였다.

2위는 147명을 배출한 스탠퍼드였다. 3위는 65명을 낸 MIT(매사추세츠 공대), 4위는 펜실베니아대(63명), 5위는 컬럼비아대(58명)이었다.

이어 UC버클리(44명), 코넬대·노스웨스턴대(이상 31명), 예일대(30명), 미시간대(27명)가 뒤를 이었다.

1년전 같은 매체가 조사한 '스타트업 창업자 출신 대학' 집계에서는 스탠퍼드대학이 195명을 배출해 1위를 차지했다.

창업자 배출에는 스탠퍼드가 강한 면모를 보였고, 하버드는 주로 CEO의 자리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를 한 크런치베이스는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미국 스타트업의 창업과 경영을 책임지는 양대 산맥"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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