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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산업대상] 혁신경영 역점 …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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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04면

 공공혁신 부문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박백수·사진, 이하 금융원)이 ‘2018 국가산업대상’ 공공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금융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우체국금융 신서비스 도입 및 마케팅 방안 연구, 우체국금융 상품 개발, 우체국보험 청약·지급심사 및 사고조사, 우체국보험 관련 교육 및 고객관리 마케팅 지원, 고객상담 운영 등을 수행해 우체국예금-보험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원은 ‘혁신경영’이라는 기관장의 경영방침과 변화혁신을 핵심가치로 금융인력을 양성 및 확보해 우체국금융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소상공인 정기예금 및 정부의 5060新중년정책에 부응하는 노령층 ‘생활든든통장’을 개발해 우체국금융의 서민 지원정책에 부응했으며, 유병자나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건강보험’을 개발해 사회적 약자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이와 함께 금융사기 피해 증가에 대응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보험사기 방지 기획조사 등을 실시했다.

 금융원은 올해 일과 삶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미래성장추진단 조직혁신TFT를 운영해 15대 과제 및 45대 세부 추진사항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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