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육군 '신병 안부' 부모에 문자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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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하겠으니 염려하지 마십시오. 신병교육대대장 올림."

육군은 육군훈련소와 3사단에 갓 입소한 신병의 안부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가족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병들이 훈련소에 입대하면 훈련기간인 5주 동안 매주 한 차례씩 신병교육 대대장과 중대장.소대장이 번갈아 가며 신병의 소식을 가족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로 남긴다. 4주차에는 신병이 배치될 부대와 수료 날짜를 알려주고, 5주차에는 근무할 부대에 배치될 날짜와 면회할 수 있는 시기를 확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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