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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등 미수교국 학생 서울대 입학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대는 앞으로 중국등미수교국 유학생에게도 학부와 대학원에의 입학을 허용키로 했다.
서울대 이현구교무처장은21일 국회문공위 현황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현재중국학생의 서울대 입학문제에 대한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처장은『미수교국의 유학생이라도 정부에서 입국과 체류를 허용하고 학부또는 대학원에의 입학자격이 갖춰졌을 경우 유학이가능할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학칙은 외국인 학생의 유학에 대해『소정의절차에 따라 정원외로 입학을 허용할수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입학 지원자격은 외국에서 12년이상학교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학사과정), 외국에서 정규의 학사과정을 수료하고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석사과정)및 이와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로 돼있다.
현재 서울대에는 1백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25명은 해당국의 국비유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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