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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업종별 맞춤 면접 정장, 자신감을 걸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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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트서플라이'

‘수트서플라이’가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수트서플라이는 사회 초년생의 첫 수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수트서플라이’가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수트서플라이는 사회 초년생의 첫 수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수트서플라이’가 사회 초년생의 첫 수트로, ‘면접 필살 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트서플라이가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금융·제약처럼 신뢰감과 전문성이 중요한 업계에 지원한다면 수트서플라이의 110수 나폴리 네이비 플레인 수트가 적합하다. 다크네이비나 다크그레이 색상의 투버튼 수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무난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형성하기에 알맞다. 이탈리아 110수 울 원단을 사용했다.

단, 베이직한 디자인의 수트일수록 체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오히려 두드러질 수 있다. 이에 수트서플라이는 매장 내에 수선실을 갖추고 맞춤복 수준의 수선과 함께 고객의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최적의 수트 핏을 선사한다.

수트서플라이 청담점 권두리 대표자는 “셔츠는 목 치수를 기준으로 화이트나 화이트에 가까운 블루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밝은 색상의 넥타이는 피하고 낮은 톤의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나 브라운의 단색 타이를 매치하면 중심을 잡아주며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구두도 밝은 색상은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다크 브라운으로 밸런스를 맞출 것을 권했다.

뷰티·패션 등 개성을 드러내야 하는 업종 지원자라면 패턴이 들어간 수트로 자신의 감각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체크나 핀 스트라이프 수트는 면접 복장으로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다만 피부톤이 어두우면 채도가 높은 수트는 피해야 하며, 밝은 색상을 선호한다면 그레이 수트가 좋다.

권 대표자는 “패턴이 가미된 수트를 선택했다면 심플한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야 수트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면서 “구두는 옥스퍼드 등 클래식한 모델은 수트에 비해 무거워 보일 수 있으므로 로퍼나 더블 몽크 스트랩으로 수트와 무드를 맞추면 자신감과 감각이 엿보이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수트서플라이는 국내 론칭 1년을 조금 넘었지만 일반 기성복 브랜드보다 뛰어난 가성비와 매장 내 맞춤 스타일링 서비스 등으로 취준생과 사회 초년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수트서플라이는 지난해 청담 플래그십 및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대구점을 오픈했다. 올해는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본점, 대전 갤러리아에 매장을 추가 오픈해 6곳으로 확대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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