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 평택기지 35억~45억 달러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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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을 평택으로 이전하는 데 미국 정부가 부담할 비용을 35억~45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육군 공병대 극동공병단(FED)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미2사단 재배치와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른 기지 통폐합 등에 35억~45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또 한국은 용산기지 이전에 35억~45억 달러, 우리 측 요구로 반환되는 2사단 예하 기지 8곳의 이전 비용 10억 달러 등 모두 45억~55억 달러를 부담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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