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문제고민 경관|소총으로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인천=김정배기자】8일오전11시쯤 경기도옹진군송림면연평지서 숙직실에서 인천중부경찰서 연평중계소소속 서의진일경(22)이 M-16소총으로 목을 쏴 자살했다.
연평지서 서경하순경(25)에 따르면 서일경과 함께 숙직실에서 총기를 정비하던중 사무실에서 전화벨이 울려 받으러 간 사이 갑자기 『빵』하는 소리가 들려 뛰어가보니 서일경이 쓰러져 있었다는것.
경찰은 서일경이 평소 애인얘기를 가끔 하며 고민해왔다 주위얘기에 따라 여자문제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