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탈북자가 北·中에 車 밀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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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8일 승용차를 훔쳐 중국.북한에 밀수출한 혐의(절도 등)로 탈북자 白모(31.M무역 대표)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金모(31)씨 등 7명을 수배했다. 白씨 등은 지난 6월부터 광주.대구 등에서 훔친 에쿠스.쏘렌토.렉스톤 등 18대를 중국의 무역업자를 거쳐 중국과 북한에 밀수출해 7억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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