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후기 "급전직하"…꼴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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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프로야구>해태가 매회 안타를 날리며 16안타로 빙그레를 6-2로 꺾었고, MBC는 선발전원안타로 태평양에 7-4로 낙승했다.
해태는 청주 원정경기에서 1번 이순철(이순철)의 1, 5회초 솔로홈런등 장단16안타를 폭발시켜 빙그레에 4연패를 안겨주고 2연패후3연승을 올렸다. 해태 문희수(문회수)는 탈삼진 6개에 9안타2실점으로 완투, 지난 5월9일 삼성전이후 57일만에 시즌 두번째 완투승을 기록했다. 해태는 이순철과 5번 한대화(한대화)가 나란히 4타수3안타를 때렸다.
빙그레는 대해태전에서 3연승을 기록한 이동석(이동석)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4회까지 홈런2개등 9안타를 맞고 4실점, 1승7패로 최하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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