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가족, 영등포 소재 260억원대 10층 빌딩매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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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 이병헌 빌딩 외경 [사진 네이버 지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 이병헌 빌딩 외경 [사진 네이버 지도]

영화배우 이병헌 가족 기업이 260억원대의 빌딩을 매입했다고 스카이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이병헌 모친이 운영하는 '프로젝트 비'가 법인명의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빌딩을 지난달 6일 260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비'는 이병헌 어머니가 박재순 씨가 대표 맡고 있는 곳으로 부동산 관리·컨설팅 전문 회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의 구조로 2008년에 지어졌다.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470.79㎡(약 445평)와 7931.75㎡(약 2399평)의 규모다.
서울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에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현재 보증금만 44억원에 월 임대료만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연 수익률이 6%에 달하는 초우량 건물로 알려졌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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