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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셋집’ 5억에 나와…“주변 시세보다 1.5억↑”

중앙일보

입력

[사진 연합뉴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사진 연합뉴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전셋집이 최근 매물로 나왔다고 일간스포츠가 10일 보도했다. 방을 거래하는 부동산 사이트에는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나래바(BAR) 사진도 올라왔다.

해당 집은 망원역세권에 위치했으며 복층형 구조를 자랑한다. 방 3개·화장실 3개·널찍한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30평형(99.17㎡)이다.

현재 해당 매물은 ‘전세 5억’에 나와 있다. 부동산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 씨가 전세로 살고 있는 해당 오피스텔은 주변 시세로 봤을 때 매매 기준 4억 5000만 원 선이고, 전세는 3억 5000~6000만 원 사이”라며 “전세가가 5억까지 가는 경우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말했다.

또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관심이 뜨겁다. 이 집을 보러오겠다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살던 오피스텔은 전셋집이었다. 집주인이 매물로 내놓은 것”이라면서 “현재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사 갈 곳까지 구한 상태는 아니다.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나래가 전세로 살았던 해당 집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됐다. 박나래는 이전에 살던 집에서 해당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 나래바를 꾸미는 과정 등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출연진인 '무지개 회원'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박나래가 꿈에 그리던 충재 씨와의 만남이 성사됐던 곳이기도 하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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