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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키] '한국의 타이슨' 서철,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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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 '한국의 타이슨' 서철, 4강

감옥에서 복싱을 배워 '한국의 타이슨'으로 기대를 모았던 복싱 유망주 서철(22)이 이종격투기로 전향, 지난 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스피릿MC '투혼의 서곡' 대회 4강에 올랐다. 이종격투기 만화를 그리고 있는 유태량도 상대 기권승 등으로 4강에 올랐다.

◆ 한라 위니아, 일본에 패배

한국팀 대표로 출전한 실업팀 한라 위니아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극동지역 아이스하키챔피언 결정전에서 일본에 1-4로 져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 안정환.유상철 결승골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시미즈 S-펄스)과 유상철(요코하마 매리너스)이 지난 6일 나란히 결승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정환은 빗셀 고베전에서 1-1이던 후반 28분 결승골을 넣었으며 유상철도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0-0이던 후반 2분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 J탁구, 남녀복식 우승

한국의 임재현(천안중앙고)-조언래(창원 남산고) 조가 7일 인도 하이데라마바드에서 벌어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롱-장창공(중국) 조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의 김정현(명지고)-이은희(경일여고)조도 중국의 판잉-카우젠조를 3-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 男배구, 태국 제압 1승1패

지난 5일 복병 인도에 2-3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6일 중국에서 벌어진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태국을 3-0으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첫날 한국여자청소년팀은 푸에르토리코를 3-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 김동문-나경민조 우승

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 최강인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7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나탄 로버트슨-게임 엠스(영국)조를 2-0(15-6,15-5)으로 제압하고 우승, 올시즌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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