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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초미세먼지 99.95% 잡고 유해물질 제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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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웰빙 제품]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심한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외출이 두려운 계절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기관지 천식을 악화시킨다.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의 ‘퓨어 쿨 공기청정기’(사진)는 실내로 유입되거나 집 안에서 발생한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 자동으로 오염물질을 감지하고 유해 가스와 초미세 입자를 제거하는 동시에 깨끗한 공기가 방 전체로 빠르게 퍼지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의 H13-A 등급 헤파(HEPA) 필터는 9m 길이로 200번 접혀 공기청정기 본체를 360도로 감싸고 PM0.1(0.1㎛ 이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낸다. 함께 탑재된 활성 탄소 필터는 ‘트리스(Tris)’로 덮여 있어 벽지·바닥재와 조리 과정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벤젠 같은 유해 성분 제거도 돕는다.

이 제품은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도 회전 기능을 이용해 깨끗한 공기를 집 안 곳곳으로 빠르게 분사한다. 초당 최대 290L의 정화된 공기를 내뿜어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바람의 방향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찬 바람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공기청정기 뒷면의 분사 모드를 조절해 뒷면으로 바람이 나오게 할 수 있다. 정화된 공기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싶다면 전면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공기의 질도 감시할 수 있다. 다이슨만의 알고리즘을 이용한 3개의 센서로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해 LCD창에 보여준다. 미세먼지(PM2.5)와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질소의 농도, 온·습도 수치를 알려줘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 밖에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의 공기 상태를 확인하며 제어할 수 있다.

 이 공기청정기는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철저한 실험을 거쳐 개발됐다. 실험은 일반 가정의 거실이나 방의 크기에 가까운 27㎡의 실험실에서 진행했다. 총9개의 센서가 각각 5초마다 실내 공기 질 데이터를 수집해 정화된 공기가 공간 전체에 균일하게 감지되는지 테스트해 설계됐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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