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씨에 대한 공판이 오는 29일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던 전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29일로 연기했다. 전 씨는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전 씨는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혼인 신고를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낸시랭은 지난 1월 열린 전 씨의 두 번째 공판에 함께 참석해 취재진에게 "남편의 잘못은 법정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