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손학규 지사, 이명박 시장 옹호 발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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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손학규 경기지사가 23일 '황제 테니스'로 궁지에 몰린 이명박 서울시장을 감싸고 나섰다. 손 지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시장의 테니스 파문과 관련해 "이 시장이 의도적으로 테니스를 공짜로 치려고 했겠느냐"며 "워낙 바빠 언제 운동을 할 수 있을지 몰라 부하 직원들이 (장소를) 확보해 놓다 보니 이런 일들도 있지 않았겠나 생각한다"고 이 시장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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